휠체어에서 넘어진 어르신을 한 청년이 도왔다.<br /><br />경남 진주시에 살고 있는 제보자 A씨는 지난 12일,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대기 중에 휠체어를 탄 어르신이 보행로 단차에 걸려 넘어지는 장면을 목격했다.<br /><br />A씨는 곧바로 어르신에게 달려가 그를 부축하고 넘어진 휠체어를 바로 세웠다.<br /><br />A씨는 YTN PLUS와의 전화통화에서 “할아버지가 탄 휠체어를 할머니가 밀고 있었다”, “그러다 횡단보도 끝에서 넘어졌고 할머니가 서둘러 일으켜 세우려 했지만 힘이 부족해 보였다”, “그래서 달려가 할아버지를 도와드렸다”고 설명했다.<br /><br />A씨의 행동은 비록 작은 선행에 불과할지도 모르지만,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.<br /><br />그의 선행은 지나가는 행인과 주변 사람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던져주었다.<br /><br />영상구성 : YTN PLUS 김한솔 PD<br />(hans@ytnplus.co.kr)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61510481143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